▲ 사진=FN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하나가 육성재와 동료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0일 밤 9시 30분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제작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가 첫 방송한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 월주(황정음 분)와 순수 청년 알바생 한강배(육성재)가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박하나는 강배의 직장 갑을마트에서 근무하는 시식파트 직원 송미란 역을 맡아 ‘갑질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송미란은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아 몇 개월째 친절사원으로 뽑히며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는 계약직 사원으로 갑질하는 상사 박대리(박주형 분)와 진상 고객으로 고민하는 인물.

박하나는 마트 계약직 직원으로서의 불안감과 남모를 고통을 숨기고 살아가는 미란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현실성 있게 표현했다. 특히 박하나의 전매특허인 슬픔 가득한 눈빛 연기와 깊은 절망을 표현하는 내면 연기까지 더해져 특별 출연 그 이상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맡은 역할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박하나가 이번 ‘쌍갑포차’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쌍갑포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오는 2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한편 박하나는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제작 메가몬스터)’에서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의리파 트러블메이커 차은동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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