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류지광이 배우 이지안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20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10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탁재훈과 류지광이 출연한다.

‘예능 천재’ 탁재훈, ‘동굴 저음’ 류지광은 ‘우다사 시스터즈’의 환영 속에 ‘남사친’으로 등장해 ‘우다사 시스터즈’와 웃음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탁재훈, 류지광의 입담에 저절로 ‘광대승천’ 미소를 보여줬다는 전언.

평소 탁재훈과 절친한 신동엽은 현장을 낯설어하는 탁재훈에게 “류지광과 친해 보이던데 어떻게 친분이 있냐”고 묻자, 탁재훈은 “오늘 처음 만났다. 계속 와서 사진 찍자고 해서 친해지게 됐다”며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한다.

마성의 ‘동굴 저음’으로 최근 신흥 트로트 대세로 떠오른 류지광은 이지안과 의외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지광은 “지안이 누나와는 4~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혔고, 이지안은 “지광이와 같이 다니면 남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닮은꼴 인증’과 함께 친분을 자랑했다.

유혜정-박은혜-김경란-이지안-박현정 등 ‘우다사 시스터즈’는 두 사람의 이상형에 대해 집중 질문한다. 탁재훈은 “신동엽과 저희 모두, 어릴 때부터 연상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지광은 “20대 후반 때, 13세 연상의 여성분까지 만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류지광은 살아남기 위해 온갖 오디션을 섭렵한 인생 이야기와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우다사 시스터즈’들의 눈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우다사 시스터즈’와 탁재훈, 류지광의 유쾌한 만남 현장은 ‘우다사2’ 10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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