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CN ‘루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액션 히어로 드라마 ‘루갈’이 종영했다.

18일 배우 조동혁이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7일 16부로 종영을 맞이한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연출 강철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액션 히어로 드라마.

조동혁은 냉철한 판단과 강한 책임감을 가진 루갈의 조장이자 조직에 충성하고 팀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한태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태웅은 아르고스에 몸담았다가 누나의 죽음 이후 루갈에 합류하며 강력한 인공팔을 가지게 된 인물.

루갈의 총책임자이자 경찰 고위 간부 최근철(김민상 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충성도를 갖춘 동시에 각기 사연을 가진 루갈 팀원들을 보듬을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조동혁은 근철에서 비롯된 진실을 알게 되면서 겪게 되는 롤러코스터급 감정의 변화를 유연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루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씬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동혁은 “촬영 준비 기간부터 마지막 방송을 마치기까지 ‘루갈’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냈다. 같이 고생했던 배우&스태프 분들, 그리고 마지막 회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계실 시청자 분들에게 악에 맞서는 ‘루갈’ 팀이 카타르시스를 전할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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