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20호점 까지 가맹비 무료

▲ 가맹비 없는 “1인.용 피자” 창업 기회 제공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혼자 먹는 피자’ 브랜드 ‘1인.용 피자’가 가맹비 없이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2월 론칭해 현재 직영 3호점을 운영중인 ‘1인.용 피자’는 20호점 출점까지 가맹비를 받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소자본(6000만∼7000만원) 창업이 가능한 ‘1인.용 피자’의 가맹비는 점포 규모에 따라 600만∼700만원대다.

황동익 ‘1인.용 피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기를 감안해 신규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맹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월 매출 2000만원이면 800만원 가량의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인.용 피자’는 올해 말까지 100호점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인.용 피자’는 수원시 영통구 광교 테이크아웃 3대장 중 하나로 불린다. 피자는 ‘육식용 피자’, ‘불새우용 피자’, ‘치즈 피자’, ‘슈프림 피자’, ‘페퍼로니피자’, ‘오븐 스파게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들 피자는 1인용으로 판매해 소비자는 항상 갓 구운 신선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 ‘1인.용 피자’는 350g으로 일반 피자(700∼800g·라지 기준)의 절반 크기로 1∼2인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격도 7000∼1만원대로, 2만∼3만원대인 유명 피자 브랜드의 ‘반값’이다.

‘1인.용 피자’를 운영중인 황동익 대표는 세계 3대 요리스쿨인 CIA를 졸업한 뒤, 세계적인 유명 호텔 등에서 1급 요리사로 근무한 정통 셰프다. 국내에서는 도미노피자 R&D(연구·개발) 팀장으로 메뉴 개발을 총괄하며 ‘치즈케이크샌드 피자’, ‘씨푸드퐁듀 피자’ 등 수많은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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