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민호가 세심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촬영 현장을 이끌고 있다.

12일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가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 이민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이민호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을 맡아 군주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애틋한 로맨스를 오가며 회가 거듭될수록 무르익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전율을 일게 하고 있다.

근엄하고 완벽한 황제의 진수를 보여주며 설렘을 유발하는 극 중 모습과 달리 이민호는 촬영 현장에서는 다정다감하고 사려 깊은 면모로 분위기를 밝게 주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돈독하게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서울과 전남,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을 오가며 진행되는 촬영에 체력 소모가 큰 승마까지 매 순간이 고난도의 감정씬과 집중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되레 동료 배우, 스태프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워크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고.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에서 이민호는 감정에 몰입되어 있다가도 컷 사인이 떨어지면 해맑은 미소와 쾌활한 웃음을 자랑하며 촬영장을 밝혔다. 특히 선배 배우 김영옥을 향해 몸을 숙이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눈맞춤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또 단짝 맥시무스를 쓰다듬으며 컨디션을 챙기는 스윗함으로 또 한 번 여심을 저격한다. 이민호는 스태프와 함께 소품 세팅을 돕는 등 사소한 순간에서도 묵묵히 빛나는 세심 한 배려와 마음 따뜻한 면모로 훈훈함을 더한다.

이민호의 유쾌하고 자상한 성격은 작품을 함께한 동료 배우 및 스태프, 감독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돼 왔다. 메이킹 영상과 배우들의 SNS를 통해 보여 진 이민호의 구김살 없는 모습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끈끈한 팀워크를 만드는 기반이 됐다.

‘더 킹 : 영원의 군주’촬영장에서도 이민호를 향한 신뢰와 두터운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대역인 김고은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민호를 “성격이 굉장히 좋은 선배”라고 밝히며 이민호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편하게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스태프들은 넉넉한 성품을 비롯해 그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연기 열정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타인은 물론 말 맥시무스까지 배려하는 다정다감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현장 분위기를 돈독하게 이끌고 있는 이민호는 앞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한 ‘더 킹 : 영원의 군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오는 15일과 16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9, 10회에서는 이곤(이민호)과 이림(이정진)의 격돌이 임박한 가운데, 한층 더 강렬해진 이곤의 진화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폭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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