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지창욱과 김유정이 로맨스 코미디 최강 커플 자리를 노린다.

7일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웃음 빵빵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오는 6월 12일 첫 방송한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메가 히트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편의점 샛별이’ 대본 리딩에는 이명우 감독과 손근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읽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배우들의 꿀잼 호흡이 빛나며 쉴 틈 없이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지창욱은 편의점에 인생을 건 열혈청춘 ‘최대현’ 역을 맡아 생활밀착형 연기에 코믹함을 덧입힌 센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지창욱은 까칠한 척은 다 하지만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에게 자꾸만 말려드는 점장 최대현의 허당 매력을 찰떡같이 표현했다. 편의점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훈남 점장의 매력 어택을 예고한 지창욱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김유정은 자신을 “편의점 우수 알바생 정샛별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이미 ‘정샛별’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알바생 정샛별의 매력을 사랑스럽게 녹여낸 김유정의 연기는 현장에 있는 모두의 눈을 하트로 만들었다. ‘편의점 샛별이’로 김유정의 ‘인생 캐릭터’가 또 한 번 탄생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극중 ‘신성동 편의점’이란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지창욱의 여자친구인 유연주 역을 맡은 한선화, 김유정의 날라리 여고생 동생 정은별 역의 라붐 솔빈, 김유정과 절친 케미를 뽐낼 친구들 서예화, 윤수 등 청춘 배우들은 색다른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또 지창욱의 아빠 이병준, 딸부자 곱창집 주인 우현을 비롯한 신성동 골목을 주름잡고 있는 ‘4대 천왕’ 아재들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맛깔 나는 대사 처리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편의점을 찾는 특별 손님들은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캐릭터 맛집’ 드라마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유발된다.

대본 연습이 끝난 후 이명우 감독은 “대본 속 캐릭터들이 여러분들을 만나 살아 숨 쉬는 걸 보니 굉장히 흥분이 되고 기대가 된다. ‘편의점 샛별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작품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사람 냄새 가득한 드라마, 유쾌한 웃음과 감성이 있는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현재 방영 중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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