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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개산행을 가진 재경청주산악회 13명 회원들코로나19로 3월-4월 정기산행 못해 번개모임 가져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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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6  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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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개산행을 가진 재경청주산악회 13명 회원들

   
 

코로나19로 3월-4월 정기산행 못해 번개모임 가져

덕산약주-드릅나물-도토리묵 등... 즐거운 산중오찬 추억남겨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재경청주시산악회(회장 김이원)가 지난 5월 1일, 북한산 나들이 산행을 가졌다.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 2020 첫 산행을 가진데 이어 3월과 4월 연속 정기 산행을 갖지 못했기에 이날 산행은 정기 산행이 아닌 나들이였다. 번개산행으로 이루어진 이날 산행은 6호선 독바위 역에서 오전 10시에 13명이 집합, 북한산에 올라 오랜만에 연초록에 물든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만끽 했다.

이날 필자는 호주에 있는 둘째아들이 귀국,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 집에는 들어가지를 못하고 사무실에서 생활 중 이었다. 때문에 등산복-등산화도 없었지만 향우들을 만나고 맑은 산 공기를 마신다는 즐거움에 무조건 참석을 한 것인데 13명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면서 덕분에 아주 땀도 흘리고 상쾌한 산풍을 맞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는데 참석한 13명 모두가 2개월 만에 해후를 하면서 소식들을 나누고 즐거워했다.

   
 

일행들은 북한산 정상까지는 오르지 않고 북한산 중턱인 솔밭에서 좌정을 했다. 때가 이미 12가 넘었기에 오찬을 갖기로 하고 모두가 가져온 음식들을 풀었다. 많은 먹거리들이 등장을 했다. 특히 김기문, 반금순 회원은 도토리묵과 드룹나물, 덕산양주, 빈대떡, 하와이김밥 등 푸짐하게 준비를 해왔고 또 필자보다는 연상인 모 누님도 김쑥떡을 준비해 오셔서 아주 모두가 즐거운 산중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이원 회장은 “3월과 4월 코로나19로 정기산행은 갖지 못하고 몇몇 회원들이 번개산행을 하자고 해서 연락을 취했는데 13명이 모였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다시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는 정기산행을 갖기를 바라면서 계속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또한 건강을 위한 산행에 열성을 가져보자”고 말했다.

일행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나누지 못한 고향소식들도 나누면서 담소들을 이어갔는데 김이원 회장과 이관희 감사 두 분은 3월, 4월 계속 2인 산행을 했다는 것을 이날 알았다. 사실 재경청주시산악회 회원들도 그동안 2개월간 산을 오르지 못해 답답해 했겠지만 두 분은 죽마고우의 우정산행을 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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