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그 남자의 기억법’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에 불을 지른다.

6일 저녁 8시 55분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제작 초록뱀 미디어)’이 김동욱(이정훈 역)과 문가영(여하진 역)의 ‘꽁냥꽁냥 면도 스킨십’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빗속에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상처를 치유하는 포옹으로 재회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던 두 사람은 이날 초달달 면도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쿵쾅이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동욱과 문가영은 서로 마주보고 앉아 있다. 문가영은 김동욱의 얼굴에 면도 거품을 발라주고 있고, 김동욱은 눈을 꼭 감은 채 문가영에게 자신의 얼굴을 맡겼다. 극강의 달달함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김동욱 면도에 나선 문가영은 초 집중한 눈빛으로 김동욱의 턱 선을 조심스레 어루만지고 있다. 아이처럼 들떠 보이는 해맑은 표정의 문가영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김동욱의 모습이 짜릿한 텐션을 터트리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킨다.

특히 김동욱은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에 입을 꾹 다물고 있는가 하면 꿀이 뚝뚝 떨어지다 못해 넘쳐흐르는 스윗한 눈빛으로 설렘을 배가시킨다.

본격적으로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6일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밤새 ‘기억앓이’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편,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동욱은 스토커 주석태(문성호 역)와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과연 김동욱이 주석태를 잡았고 문가영을 지켜낼 수 있을지는 매주 수목 밤 8시 55분에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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