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진성과 김호중이 ‘우다사 시스터즈’ 중 처음 결혼하는 사람에게 주례와 축가를 선물한다.

6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8회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트로트 BTS’ 진성이 ‘트바로티’ 김호중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출연에 녹화 전부터 인증샷을 찍는 등 난리가 났다는 후문이다. ‘우다사’ 공식 남사친 겸 MC인 신동엽은 “다른 게스트들이 왔을 때와 표정부터 다르다”고 지적했다고.

신동엽은 진성에 대해 “어마어마하신 분”이라며 “이 부부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스토리를 들으면 엄청 놀라실 것”이라며 ‘모태 사랑꾼’으로 추앙한다.

진성은 “특별한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제 인생을 걸고 꼭 지켜줘야 할 사람이 아내”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혈액암 투병을 하던 자신을 간병해준 아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진성은 ‘톱스타급 재산분배’를 자청한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진성은 “결혼 초에는 수입을 7대 3 비율로 관리했다. 그러다 지금은 9대 1이 됐다. 명맥만 겨우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톱스타급’만 가능하다는 9대 1 수입 배분 비율에 ‘우다사 시스터즈’는 “그럼 진성의 톱스타는 아내 아니냐”며 환호한다.

평소 ‘관상’과 ‘작명’에 재능이 있는 진성의 명성을 잘 아는 신동엽은 “‘우다사 시스터즈’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예리한 질문도 던진다. 진성은 ‘우다사 시스터즈’를 쭉 훑어보더니 ‘김경란’을 지목하고, 그 다음으로 다른 한 멤버를 지목해 장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진성이 두 번째로 지목한 멤버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진성은 “이중 가장 먼저 결혼하는 분에게는 나중에 제가 주례를, (김)호중이가 축가를 맡겠다”고 선언해 과연 진성의 ‘핑크빛’ 예언의 실체가 무엇인지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날 김호중은 여기저기서 폭발한 ‘우다사 시스터즈’의 사랑에 화답하듯 즉석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호강을 제대로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찐 사랑꾼 진성의 에피소드, ‘트바로티’ 김호중의 솔직담백한 토크, 처음으로 단합대회를 떠난 ‘우다사 시스터즈’의 부산 여행기, 가슴 속 깊이 품어온 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이지안의 이야기는 6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8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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