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원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정동하의 팬클럽 ‘동하연가’가 정동하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기부로 눈길을 끌었다.

6일 소속사 뮤직원컴퍼니에 따르면 정동하의 팬클럽 ‘동하연가’가 예술의전당 객석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객석 기부는 지난 4월 17일 정동하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특히 객석에 붙은 명패의 문구를 정동하가 직접 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명패에는 정동하와 팬클럽 ‘동하연가’의 이름과 함께 ‘세상이 변해도 추억은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정동하와 팬클럽 ‘동하연가’가 참여한 예술의전당 객석 기부의 수익금은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제작과 시설 개선 등에 이용된다.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정동하의 팬클럽답게 ‘동하연가’는 지난해 정동하의 생일을 맞아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1천4백여 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팬덤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데뷔 이후 여러 드라마 OST, 뮤지컬, KBS2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유의미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17일 자작곡 ‘LOVE’를 발매한 정동하는 SNS를 뜨겁게 달군 ‘아무노래 챌린지’와 ‘달고나 커피’ 등 트렌디한 콘텐츠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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