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영혼수선공’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신하균과 정소민이 전무후무한 의학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 유니온)’이 네이버TV를 통해 세상 둘도 없는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정소민 분)과 라이징 뮤지컬 배우 한우주(정소민 분)가 사건 사고 끝에 운명적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으로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7일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캐릭터들의 거침없는 매력과 뜻밖의 좌충우돌 사고가 담기며 힐링과 더불어 반전 재미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시준은 환자들을 상대로 탁구 승리를 거두곤 쾌재를 부르더니 병원 밖에서는 경찰을 뒤쫓고, 길거리 교통정리를 하는 등 낮과 밤이 다른 수상한 24시간을 보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반면 “왜 자꾸 저를 환자 취급하세요?”라며 억울해한 우주는 24시간 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분위기다. 오랜 무명 기간 내내 꿈에 그리던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 오르지만, 어쩐 일인지 드레스를 차려입은 그대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잔뜩 화가 난 우주 곁에 시준이 꼼짝없이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상 말미에는 시준과 마주한 우주가 “자신 있어요? 진짜 나 치료할 자신?”이라고 묻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상하고 좌충우돌인 24시간을 보낸 시준과 우주가 어쩌다 만나 어떻게 운명적 치유를 시작하게 될지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혼수선공’ 측은 “오늘(29일) 공개된 예고처럼 매력적인 캐릭터 시준과 우주의 뜻밖의 좌충우돌 만남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혼수선공’ 만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 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