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임현수가 호위무사 역할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5월 17일 첫 방송하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연출 윤상호/극본 방지영)’에 임현수가 캐스팅됐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임현수가 맡은 연치성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킹메이커 최천중(박시후 분)의 오른팔이자 명성황후 민자영(박정연 분)을 최측근에서 지키는 든든한 호위무사다. 조선 최고의 무사로, 꽃처럼 아름다운 외모와 날이 선 칼 같은 실력을 겸비한 캐릭터다.

MBC ‘봄밤’으로 데뷔해 최근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한우진 역을 맡아 깔끔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임현수가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해 어떤 모습으로 호위무사 역을 소화해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배우 임현수가 출연하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임현수와 함께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김승수, 이루, 전정일, 윤아정, 김보연, 강다은, 김주령, 박정연, 한동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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