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오(蔘利娛), 산삼을 알리고자 ‘[蔘]삼의 [利]이로움을 [娛]즐기시오’라는 이념으로 출범

▲ 삼이오 산양산삼 상품(사진=삼이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산삼과 산삼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산삼 스타트업 ㈜삼이오(대표 허범석)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삼이오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자연산 산삼을 비롯해 산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사람이 키워내는 친환경 유기농 산양(山養)산삼을 다뤄 이를 뿌리 그대로의 형태와 소비자가 섭취하기 용이한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제조해 유통한다.

산삼 브랜드 삼이오(蔘利娛)는 ‘[蔘]삼의 [利]이로움을 [娛]즐기시오’라는 뜻으로 월등한 효능에 비해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산삼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즐기게 하겠다는 이념으로 시작했다.

삼이오의 허범석 대표는 양천 허씨(氏) 36대손으로 집안 선조인 허준(양천 허씨 20대손)의 동의보감에 나온 심(산삼의 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 3대째 산삼 농사를 지어온 박태양 부대표를 만나 산삼 브랜드 삼이오를 설립했다.

삼이오는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청정산지에 산삼 재배지를 두어 고객이 언제든 이를 확인할 수 있게 공개해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개인의 흥정 능력과 판매자의 인심에 따라 차이가 나는 산삼 가격에 피로도가 쌓인 시장에 정찰 가격제를 도입해 기존에 존재하던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삼이오는 땅에서 캔 산삼을 뿌리 상태 그대로 유통하는 상품을 비롯해 ▲산삼 농축액을 가공한 기능식품 ▲산삼 줄기와 잎을 가공한 차 ▲산삼 전통 담금주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이오 허범석 대표는 “산삼을 비롯해 산양산삼의 효능은 인삼이나 홍삼 대비 월등히 높은 것에 반해 기존 시장이 불투명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며 “좋은 상품을 통한 신뢰를 기반으로 투명한 시장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산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이오는 이번 법인 출범을 기념해 7년근 산양산삼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어버이날 선물 세트를 연예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홍마담샵에서 5월 5일까지 판매한다.

삼이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삼이오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왼쪽부터 삼이오 박태양 부대표, 허범석 대표(사진=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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