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한콘텐츠미디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미스터트롯’ 이대원이 ‘쇼! 음악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23일 소속사 가한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대원이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대원은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이대원은 지난 14일 발매한 앨범 ‘챔프와 첫걸음’의 타이틀곡 ‘오빠 집에 놀러와’로 트로트 팬은 물론 아이돌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이대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우정을 쌓은 영탁과 만나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탁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인증샷을 비롯해 ‘오빠 집에 놀러와’ 커버 영상으로 이대원을 지원사격했다.

이대원은 “영탁 형님의 히트곡 ‘찐이야’의 기운을 이어 받아 ‘오빠 집에 놀러와’도 많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가한콘텐츠미디어는 “영탁에게 ‘챔피언’이라는 곡을 선물 받은 인연이 있기에 더욱 감사했고, 이대원의 신곡 ‘오빠 집에 놀러와’를 적극 홍보해주는 영탁의 의리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에서 격투기 챔피언 출신으로 ‘트롯파이터’란 애칭을 얻은 이대원은 지난 14일 트로트 데뷔 앨범 ‘챔프와 첫 걸음’을 선보여 정식으로 트로트계에 입문했다. 이 앨범에는 ‘오빠 집에 놀러와’와 영탁이 작곡한 ‘챔피언’이 수록돼 있다.

이대원은 향후 솔로 활동은 물론 ‘미스터트롯’ 동기인 강태관, 황윤성, 김경민과 결성한 유닛인 ‘미스터t’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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