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우현이 드라마 ‘굿캐스팅’과 ‘편의점 샛별이’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간다.

21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우현이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권의추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샛별이’는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열혈사제’를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우현은 극중 딸부자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는 40년 전 부산상고 그룹사운드 ‘4대 천왕’ 키보디스트 출신 권의추 역을 맡았다. 권의추는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늘 중재역할을 도맡아 극의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현은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으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상엽, 이준영, 이종혁 등이 출연한다.

우현은 일광하이텍 전무 명계철 역을 맡았다. 명계철은 연구원 출신으로 파격적인 승진을 거듭하며 전무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일광하이텍을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일등공신이자 대표이사 윤석호(이상엽 분)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세력을 키워 일광하이텍을 집어삼키려는 야망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시대극, 코믹, 스릴러, 사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독특한 캐릭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우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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