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원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정동하가 자작곡 발매 기념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동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LOVE’ 발매 기념 인터뷰 영상이 지난 20일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터뷰 영상에서 정동하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LOVE’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동하는 “꿈속에서 들은 멜로디를 기반으로 완성했다”며 ‘LOVE’의 가사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사랑, 아픔보다 달콤한 말’이라는 가사를 꼽으며 짧게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편곡을 맡은 박상욱 기타리스트와의 작업은 어땠냐는 질문에 정동하는 “제가 작업을 할 때 많이 까탈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정말 노벨 평화상을 주고 싶을 만큼 제 요구사항을 다 들어줬다”고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LOVE’는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첼로 선율 위로 더해진 정동하의 포근한 허밍이 인상적인 곡으로 한 편의 러브레터 같은 가사와 편안하고 부드러운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정동하표 봄노래’가 완성됐다.

정동하는 자작곡 ‘LOV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정동하는 드라마 OST, 뮤지컬, KBS2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콘서트 등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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