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한콘텐츠미디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대원이 데뷔 첫 음악방송으로 ‘인기가요’를 확정했다.

오는 19일 오후 3시 50분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이대원이 출연한다. 이대원은 지난 14일 발표한 트로트 데뷔 신곡 ‘오빠 집에 놀러와’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데뷔 첫 음악방송 출연을 앞두고 이대원은 “꿈에서 그려온 음악 방송에 드디어 제 무대로 인사드려서 너무나 기쁘고 설렌다. 첫 음악 방송인만큼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다 못 보여드린 끼와 노래로 시청자 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격투기 챔피언’ 출신답게 박력 있는 매력과 훈훈한 외모,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자랑한 이대원은 ‘트롯 파이터’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이대원은 눈웃음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국민 댕댕이’란 애칭을 얻었다.

14일 트로트 데뷔 앨범 ‘챔프와 첫 걸음’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트로트계에 입문한 이대원은 ‘오빠 집에 놀러와’와 ‘챔피언’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빠 집에 놀러와’는 최성훈과 이대원이 공동 작사하고, 소녀시대, 리듬파워,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오고, 드라마 ‘프로듀사’,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다수의 OST를 만들어 온 뽕박사 최성호, 김석현이 작곡한 세미 트로트 댄스곡이다. ‘챔피언’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영탁이 선물한 곡으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공동 작곡한 지광민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한편 이대원은 향후 솔로 활동은 물론 ‘미스터트롯’ 동기인 강태관, 황윤성, 김경민과 결성한 유닛 ‘미스터t’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