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코로나19 위생&식료품 키트 약 9만원 상당의 13개 품목 지원(사진=고흥군장애인복지관)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을 예방하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16일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위생용품&식료품 키트 80개를 지원했다.

키트는 비치 및 휴대용 손 소독제, 알코올 물티슈, KF94마스크, 식료품 등 약 9만원 상당의 1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키트는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 내 고흥군가족센터, 예빛누리공동체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복지관 등록고객 33명, 고흥군가족센터 30명, 예빛누리공동체 17명에 전달됐다.

정성권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들어질 수 있는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기 극복을 위해 복지관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휴관을 추가 연장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지원, 기능향상, 문화여가, 권익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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