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컬쳐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인선이 ‘에어로빅 트로트’의 흥을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방송되는 아리랑TV(arirang) 음악 방송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에 신인선이 출연한다.

전 세계 188개국, 약 1억 1,285만 시청자들에게 K-Pop을 전하는 ‘심플리 케이팝’은 가수, 관객 그리고 시청자가 함께하는 뮤직쇼로 보이그룹 더보이즈 제이콥과 케빈이 MC를 맡고 있다.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인선은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로 무대를 꾸몄다.

신인선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에서 ‘사랑의 재개발’을 선곡해 ‘에어로빅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본선 2차전 선(善)을 차지하는 등 100인 예선 ‘봤냐고’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신인선’이란 이름을 각인 시켰다.

‘에어로빅 트로트’로 넘치는 흥을 보여준 신인선이 전 세계 188개국 시청자들에게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인선이 출연한 아리랑TV 음악 방송 ‘심플리 케이팝’ 411회는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1시 방송된다.

한편, 신인선은 지난 2019년 4월 미스터 싱싱이란 이름으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트로트에 입문했다.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9위에 이름을 올린 신인선은 에어로빅을 비롯해 폴 댄스, 삼바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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