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문지 편집장들이 선정하는 TIPA 월드 어워드…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

▲ 삼양옵틱스의 AF 14mm F2.8 RF가 ‘TIPA 월드 어워드 2020’ 렌즈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삼양옵틱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가 유럽 테크니컬 이미지 출판 협회(TIPA)에서 주최하는 ‘TIPA 월드 어워드 2020’ 렌즈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옵틱스가 수상한 제품은 2019년 RF 마운트용 렌즈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초점 ‘AF 14mm F2.8 RF(사진)’로, TIPA 월드 어워드 2020의 미러리스 단초점 광각 렌즈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AF 14mm F2.8 RF 렌즈는 성장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과 사용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삼양옵틱스가 RF 마운트 전용으로 선보인 렌즈다. 9.5cm의 길이와 484g의 무게로 더 콤팩트한 미러리스 카메라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AF 14mm F2.8 RF 렌즈는 ‘광각의 명가’ 삼양옵틱스의 40년 렌즈 설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이미지 중심부터 코너까지 뛰어난 해상도와 낮은 왜곡을 실현하고, 113.9도의 넓은 화각과 깊은 공간감을 담아낼 수 있다.

TIPA 월드 어워드는 유럽 9개국과 캐나다, 미국 등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매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삼양옵틱스는 2020년까지 TIPA 월드 어워드 렌즈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삼양옵틱스는 2018년 AF 35mm F2.8 FE가 TIPA 월드 어워드 콤팩트카메라 대응 단초점 렌즈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9년에는 XP 10mm F3.5가 DSLR 카메라 대응 초광각 단초점 렌즈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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