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가 소유 대신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화한다.(사진=GS리테일)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GS25가 방역살균케어, 가전, 차량 렌탈, 꽃 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4월 16일부터 렌탈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2.8% 신장하며 2016년 26조, 2018년 32조, 2020년에는 4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소유 대신 경험하고 구독하는데 만족하는 ‘스트리밍 라이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GS25는 4월 16일부터 홈케어, 렌탈/구독 전문 파트너사 한샘홈케어, SK매직, 꾸까, 카비와 손을 잡고 GS25 Only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집안 방역, 살균 등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한 가전제품에서 매트리스, 주방후드까지 관리하는 홈케어서비스 △집콕족이 늘어가며 점차 인기가 높아진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등 생활 가전기기 렌탈서비스 △2주 단위 원하는 꽃을 받는 꽃 구독 서비스 △차량렌트 서비스 등을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원과 별도 대면 없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별로 표준 가격 대비 최대 23%까지 할인을 받아 이용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안 활동 시간이 증가함으로 방역, 살균 및 공조 제품(에어컨 등)과 매트리스 등 공간 케어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GS25 점포에 부착되어 있는 QR 리딩 또는 GS리테일 샵 URL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해당 바코드를 점포 카운터에 제시하면 접수된다. 접수 후 해당 업체 전문 상담사와 계약을 하면 완료된다.

김상현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소유 대신 경험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인식 변화에 맞춰 렌탈, 구독 등의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문 파트너사와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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