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미니앨범 ‘I trust’로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16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가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발매된 ‘I trust’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4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타이틀곡 ‘Oh my god’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소셜 50 차트’,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17위, 25위, 81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은 새 미니앨범 ‘I trust’로 국내외 여러 음반, 음원 차트에서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I trust’ 발매 직후 전 세계 5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K-POP 걸그룹 신기록을 새로 쓴 것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Oh my god’으로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 랭크 및 미국 아이튠즈 K-POP 음원 차트 진입 1위, 중국 왕이뮤직 주간 K-POP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Oh my god’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700만 뷰, 이틀 만에 3,000만 뷰, 공개 9일 만에 5,660만 뷰를 돌파했다.

음반 판매에서도 지난해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의 초동 판매량 보다 약 6배 증가한 11만 2천장을 기록하며 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새 미니앨범 ‘I trust’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여자)아이들은 신곡 ‘Oh my god’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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