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가 3색 3색의 매력이 느껴지는 커플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4일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극본 노선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의 모습이 담긴 커플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커플 셀프카메라 놀이에 푹 빠진 3색 워너비 과속 커플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장나라는 극 중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 ‘장하리’ 역을, 고준은 난공불락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을, 박병은은 세상 편한 싱글대디 남자사람친구 ‘윤재영’ 역을, 정건주는 탐나는 청춘 만화 비주얼의 신입사원 ‘최강으뜸’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장나라와 그녀의 과속을 위한 세 남자 고준, 박병은, 정건주의 커플 케미가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누구 한 명을 원픽으로 고를 수 없는 막상막하 매력, 세 남자에 대한 장나라의 각기 다른 리액션, 5월 안방극장에 핑크빛 활력을 불어 넣을 네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 조합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장나라와 고준은 같은 포즈를 취한 채 커플 셀프사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고준은 장나라가 유선 리모콘을 누르고 있는 와중에 포토그래퍼답게 자신도 카메라로 똑같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으로 톰과 제리 커플을 보는 듯 연상남 연하녀 커플의 귀여운 기싸움과 함께 긴장감을 엿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병은은 장나라의 머리에 청진기를 대고 의사놀이를 하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허물없이 가까워 보이는 ‘남사친’ 박병은과 ‘여사친’ 장나라의 표정과 제스처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 향후 서로 물고 뜯는 절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정건주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순수한 눈빛으로 순도 100%의 모습을 한 반면 장나라는 포텐과 열정은 백점이지만 눈치는 빵점인 최강긍정 신입사원 정건주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난감해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와 에너지 넘치는 커플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포스터에 담긴 3색 케미 포텐 터지는 모습만으로 극 중 장하리, 한이상, 윤재영, 최강으뜸이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오마베’ 타이틀에 걸맞게 네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의 4각 로맨스 속에 나만의 베이비를 찾으려는 新 연애 방정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어른이 로맨스를 설레고 매력적으로 담아낼 네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오마베’의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다.

한편 올 봄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예열할 4각 어른이 로맨스 tvN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5월 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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