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미니앨범 ‘I trust’로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가 국내외 여러 음반-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는 초동 판매량 112,075장을 기록하며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의 초동 판매량 보다 약 6배 증가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또 (여자)아이들은 가온차트에서도 2020년 15주차 주간 소매점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뜻을 담은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이 담긴 앨범 ‘I trust’는 (여자)아이들의 히트곡을 다수 작업했던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이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I trust’ 발매 직후 전 세계 5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K-POP 걸그룹 신기록을 새로 썼음은 물론 타이틀곡 ‘Oh my god’이 벅스, 지니,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연속 히트 행진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K-POP 음원 차트 진입 1위, 중국 왕이뮤직 주간 K-POP 차트 1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타이틀곡 ‘Oh my god’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하루 만에 1,700만 뷰, 이틀 만에 3,000만 뷰, 공개 7일 만에 5,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일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Oh my god’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아이들이 또 어떤 기록들을 세워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