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통대학 ‘코로나19 대응 찾아가는 개인맞춤 신체활동 지원’ 진행(사진=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신체활동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활기를 북돋을 색다른 시도로 “찾아가는 개인맞춤 신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장애인의 부족한 신체활동을 보충하고,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적은 공원, 천(川), 산 등에서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산책, 공놀이, 배드민턴 등의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장애인 스스로 학습 및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눔가방(학습활동지, 신체활동 그림정보, 손편지, 마스크, 손세정제, 간식 등)’을 전달해왔다.

복지관의 찾아가는 개인맞춤 신체활동 지원을 받은 보호자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갈 수 없어 힘들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해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 자녀가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는게 마음 아팠었는데 복지관에서 개인맞춤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회복지사님들이 오는 날을 무척 기다리고 있다. ”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하여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생활방역, 찾아가는 개별학습지원, 코로나19관련 영상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장애인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오동통대학 ‘코로나19 대응 찾아가는 개인맞춤 신체활동 지원’ 진행(사진=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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