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전국은 대부분 맑아 투표하기에 좋은 날

[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전국은 대부분 맑아 투표률ㄹ이 상상 최대로 높은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앞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고인 26.7%의 투표율을 기록한 터라 이날 날씨가 최종 투표율에 어떻게 작용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10일 사전투표를 하는 유권자들

이러한 가운데 총선 본투표 당일 날씨가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이 26.7%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정 공휴일인 투표날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만큼 맑은 날씨가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반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맑은 날씨가 투표소보다는 봄맞이 명소로 유도할 수 있다는 정반대 분석도 있다.

한편 2000년 이후 실시된 총선 투표율은 2000년 16대 57.2%, 2004년 17대 60.6%, 2008년 18대 46.1%, 2012년 19대 54.2%, 2016년 20대 58.0% 등이었다. 이번 총선 직전인 2017년 대선에서는 77.2%,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60.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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