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마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인 배우 김효은이 영화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 뺑덕’ 임필성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14일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하는 JTBC 선거방송 ‘2020우리의 선택’ 1부에서 공개되는 단편 영화 ‘출발, 선’에 김효은이 캐스팅됐다.

‘출발, 선’은 ‘투표를 통해 바꿔야 할 삶의 이슈',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뜻을 담아 JTBC가 영화계와 손을 잡고 기획한 신개념 단막극으로 선거법 개정으로 생애 처음 투표권을 얻은 만 18세 유권자의 선거 전날부터 이틀 동안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김효은은 첫 투표권을 갖게 된 친구를 응원하는 보배 역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김효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름이 있는 배역을 맡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며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 처음으로 큰 기회를 주신 임필성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필성 감독은 “김효은의 신선한 이미지와 기본기 탄탄한 연기력이 인상적이어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라마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효은이 지난 해 개봉한 영화 ‘0.0MHz’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그동안 작지만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출발, 선’이라는 의미 있는 단막극을 만난 만큼,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뜻을 담은 ‘출발, 선’은 4·15 총선 당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될 JTBC 선거방송 '2020우리의 선택' 1부에서 공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