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지난주 온라인 개학을 위해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EBS 등 교육사이트에 한시적으로 데이터 무료 접속을 지원키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을 위한 아래 2개 사이트에 대해서도 데이터 무료 접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듀에이블 : 장애 학생들과 특수교육 종사자들을 위한 특수교육 전문 포털사이트(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 운영)

·위두랑 : 교사가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과 학습자료 공유, 토의토론,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교/학급 전용 커뮤니티

이번 조치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통신사(SKT, KT, LGU+)가 적극 협조하기로 해 이뤄지게 됐다.

위 사이트·콘텐츠의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은 4월 13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데이터 사용량이나 요금 등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 확대에 따라 취약계층 등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포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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