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컬쳐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설운도와 신인선이 ‘삼바의 연인’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8일 오후 1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설운도와 신인선이 출연한다.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제작진은 “설운도가 인정하는 ‘신흥 트로트 대세’로 9595쇼에 출연하게 된 신인선은 다시 만난 설운도와 끈끈한 사제 간의 정을 보여줄 예정”이라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화제의 경연곡인 ‘삼바의 여인’을 듀엣으로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신인선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설운도의 ‘삼바의 여인’을 선곡해 브라질 삼바 댄서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레전드로 출연한 설운도는 “내 곡이 맞나 싶었다. 내가 부르면서도 아름답고 멋지다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제 노래에 제가 취해서 일어나서 춤을 췄다”고 칭찬했고, 또 다른 레전드 남진도 “‘삼바의 여인’이 굉장히 어려운 노래다. 설운도 씨 삼바는 한국적인데 신인선 씨 삼바는 브라질 오리지널 삼바 느낌이 나서 너무 멋졌다. 최고였다”고 극찬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운도와 신인선이 함께 하는 ‘삼바의 여인’ 듀엣 무대는 오는 8일 오후 1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는 매일 낮 12시 11분부터 2시까지 방송되며, 95.1MHz와 유튜브 TBS FM을 통해 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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