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4일 확진

▲ 성장현 용산구청장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한남동 거주 20대 여성으로 3월 28일부터 무력감 등 증상을 보였다. 3일 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4일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시설은 태릉 생활치료센터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에 있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3월 26일(목)
   - 18:00 : 올리브영 이태원점(이태원로) ※마스크 착용

 ▣ 3월 27일(금) : 자택

 ▣ 3월 28일(토)
   - 무력감 증상 발현
   - 22:00 : 지인 주거지(남영동) 이동 ※자차 이용
   - 23:00 : 타구 이동 ※자차 이용

 ▣ 3월 29일(일)
   - 00:20 : 자택 귀가 ※자차 이용
   - 19:00 : 타구 이동 ※버스 이용, 마스크 착용
   - 22:20 : 지인 주거지(남영동) 이동 ※택시 이용, 마스크 착용
   - 22:30 : 리커스토어(신흥로2길) 방문 ※도보, 마스크 착용

 ▣ 3월 30일(월)
   - 00:05 : 신흥마케토(신흥로) 방문 ※도보, 마스크 미착용
   - 00:30 : GS25 후암중앙점(후암로) 방문 ※도보, 마스크 착용
   - 00:40 : 지인 주거지(남영동) 이동 ※도보, 마스크 미확인
   - 15:00~15:30 : 최내과(후암로) 진료 ※도보, 마스크 착용
   - 15:50 : 지인 주거지(남영동) 이동 ※도보, 마스크 착용
   - 18:00~18:50 : 하남돼지집 남영점(한강대로) 방문 ※자차 이용
   - 19:00 : 지인 주거지(남영동) 이동 ※자차 이용

 ▣ 3월 31일(화)
   - 19:00~21:35 : 타구 이동 ※자차 이용   - 21:35 : 지인 주거지(남영동) 이동 ※자차 이용

 ▣ 4월 1일(수)
   - 15:30 : 자택 귀가 ※자차 이용

 ▣ 4월 2일(목) : 자택

 ▣ 4월 3일(금)
   - 04:30~05:00 : 큰맘할매순대국 이태원역점(이태원로) ※자차 이용
   - 14:00 : 용산구 선별진료소 검사 후 귀가 ※자차 이용 ※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더 구체화될 수 있음

구는 확진자 집 주변 및 방문업소 방역을 마쳤으며 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4일 기준 용산구 확진자는 16명(치료 중 12명·완치 4명), 자가격리자는 771명(국내 144명·해외유입 6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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