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두산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대하여 신속한 지원을 결정해 주신 채권단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만큼 대주주를 포함한 전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고통분담을 하는 각오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두산그룹은,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하여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의 정상화를 이루고 대출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26일 공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하여 사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번 결정의 깊은 뜻을 새기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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