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디퍼런트컴퍼니, 씨엘엔컴퍼, 솔트엔터테인먼트, 그랑앙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깊이가 다른 연기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27일 tvN 드라마 ‘외출(연출 장정도/극본 류보리/제작 스튜디오 아이콘/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외출’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 이후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로 2020년 중 방영 예정이다. 드라마 ‘은주의 방’의 장정도 감독이 연출을,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일상에 닥쳐온 갑작스런 비극이 남겨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극의 깊이를 더하는 연기력을 가진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출연을 확정, 다섯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연기 앙상블에 기대가 높아진다.

tvN에 첫 출연하는 한혜진은 결혼 14년차 워킹맘 한정은 역을 맡았다. 한정은은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로 인해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고자 하는 워킹우먼. 실제 결혼 8년차 워킹맘이자 공감의 깊이가 다른 연기력을 지닌 한혜진이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외출’을 선택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미경은 한혜진의 친정 엄마 최순옥으로 분한다. 최순옥은 워킹맘 딸을 지원해주고자 손녀를 키우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인물. 김미경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방법’ ‘메모리스트’, 영화 ‘82년생 김지영’ 등에서 30년 이상 연극계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내 왔던 김미경이 극 중 딸 한혜진과 선보일 애틋한 모녀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온 연기파 대표주자 김태훈은 한혜진의 남편이자 클래식FM 라디오 PD 이우철 역을 맡았다. 한혜진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갖는 바 이들의 환상적인 부부 호흡이 예상된다.

한혜진의 회사 동료 오민주 역에는 김정화가 캐스팅됐다. 워킹맘인 오민주는 첫 회사 입사 동기지만 자신보다 승진이 빠른 한정은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인물이다. 윤소희는 능력 있는 상사 한정은을 동경하면서 정규직 전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계약직 워킹맘 신소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혜진을 비롯해 김정화, 윤소희가 그려낼 워킹맘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tvN ‘외출’ 제작진은 “깊이가 다른 감성으로 공감 가득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의 합류로 마음이 든든하다”며 “역할에 적격인 배우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스며들 작품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깊고 섬세한 감정 연기가 남다른 신구 연기파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외출’은 2020년 tvN 방영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