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남승민이 쇼플레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5일 쇼플레이 측은 “트로트 가수 남승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남승민의 이후 음악 활동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남승민은 ‘국민 손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미스터트롯’ 본선 1차에서 남승민은 정동민, 임도형, 홍잠언과 함께 송대관의 ‘네박자’를 깜찍하게 재구성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본선 2차에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성으로 나훈아의 ‘사모’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남승민은 4주차 인기투표에서 5위를 차지하며 TOP 20까지 진출했으나 준결승의 문턱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탈락 직후 남승민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남승민은 지난 2019년 KNN ‘골든마이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미스터트롯’ 방송 전에도 실력을 검증받아온 트로트 신동으로, 지난해 5월 31일 ‘사랑하나로/인생사’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 데뷔를 했다.

한편 남승민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개막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승민은 현재 방송과 광고 등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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