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막강한 실력의 보컬들이 총출동하는 ‘라스트 싱어’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기획·연출 박태호)’(이하 ‘라스트 싱어’)가 18일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로운 노래 경연 예능 ‘라스트 싱어’는 MBN ‘보이스퀸’ 최상위권에 랭크됐던 실력자들과 ‘보이스퀸’의 스핀오프 ‘트로트퀸’에서 역시 막강한 실력을 과시했던 보컬들 등 총 24명이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는 음악 프로그램.

이날 공개된 ‘라스트 싱어’ 예고편에서는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과 ‘트로트퀸’ 우승자 지원이 간의 불꽃 대결을 짐작하게 했다. ‘퀸 vs 퀸, 진짜 서바이벌의 서막’이라는 문구로 두 사람을 라이벌 구도로 세운 것. 각 프로그램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두 여왕의 맞불로 화려한 서막을 올리는 ‘라스트 싱어’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또 이어지는 예고에서 심사위원들의 어깨춤을 추게 하는 미(美)친 퍼포먼스가 있는가 하면 “노래를 망치고 있다”고 하는 등 심사위원들이 혹평도 마다하지 않는 아쉬운 무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 궁금증을 높였다.

그 뒤에는 ‘충격적인 실력자들의 연이은 탈락’이라는 글귀와 함께 야부제니린, 장하온, 김양 등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과연 이들이 탈락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김양은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늘 무대 위에서 압도적이었던 만큼 예고편 속 눈물의 의미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출중한 실력의 여성 보컬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데 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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