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어려움 함께 이겨내고자…

▲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사진제공=서울 사랑의 열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프로골퍼 박성현(27, 솔레어)과 팬클럽 ‘남달라’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36,660,000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팬클럽 ‘남달라’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번지자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을 시작하였고, 이에 18,330,000원이 모였다. 이러한 나눔 활동에 박성현 프로는 함께 응원하고 싶다며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여 의미를 더 했다.

전달된 기부금 총 36,660,000원은 전국으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아동에게 마스크 및 감염예방키트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성현 프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마련이 쉽지 않은 사회소외계층 분들에게 개인위생용품이 전달되어 스스로 기본 예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서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진정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내서 함께 이겨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남달라 팬클럽은 “매년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박성현 프로의 뜻을 함께하고자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모금을 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팬클럽의 많은 회원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기부금인 만큼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본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 용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현 프로는 2015년 12월 서울 사랑의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1억 원 외 추가 상금기부 등으로 누적 기부금액은 총 3억 7천여만 원이다. 또한 박성현 프로의 ‘남달라’ 팬클럽은 사랑의열매 나눔 리더스 클럽으로 가입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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