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싸이드픽쳐스, ㈜모쿠슈라픽쳐스,필립 스튜디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애셔 북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한다.

2020년 포문을 열 첫 명품 뮤지컬 영화 ‘페임(수입·배급 ㈜비싸이드픽쳐스, ㈜모쿠슈라픽쳐스,필립 스튜디오/배급 ㈜다자인소프트)’이 오는 25일 개봉하는 가운데 애셔 북의 ‘뮤직 로맨스 영상’이 네이버에서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애셔 북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Try’를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미소로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누구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애셔 북의 ‘뮤직 로맨스 영상’은 고된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사랑을 놓치지 않겠다는 한 남자의 사랑의 세레나데를 애절하게 담아냈다.

사랑과 낭만, 열정을 담아 감동을 전할 ‘페임’은 상위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뉴욕 PA 예술학교에서 처음 만난 마르코와 제니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로 16분 추가된 익스텐디드 버전으로 최초 공개되는 2020년 첫 명품 뮤지컬 영화다.

2009년 제작 당시 브이팩토리(V-Factory) 그룹의 멤버로서 수많은 여성 팬을 소유한 애셔 북은 평범한 부모가 운영하는 바에서 어릴 적부터 노래를 부른 숨은 재능의 소유자 마르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훤칠한 키와 부드러운 미소, 시원한 마스크가 눈에 띄는 외모를 지닌 애셔 북은 스탠다드 재즈 넘버 ‘Someone To Watch Over Me’를 비롯해 ‘Ordinary People’ 그리고 ‘Try’를 직접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뮤직 로맨스 영상’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사랑하는 제니 앞에서 ‘Try’를 불러 더욱 감미롭고 애잔한 러브스토리를 예고한다.

마르코는 첫눈에 반한 제니에게 여러 번 거절당해도 언젠가는 받아 줄거라 믿으며 꾸준히 다가간다. 친구이자 라이벌로 마르코의 재능을 마냥 부러워했던 제니는 마르코의 순수한 마음에 점점 이끌린다.

그런 제니 앞에서 수줍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마르코의 진심을 깨달은 제니는 드디어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나와 있어달라고 부탁하면 내게 방법을 알려줄 건가요?” “우리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숨어 왔어요” “당신의 사랑을 위하여 노력할 거예요” “당신이 나의 운명이라고 말하면 나를 믿어 줄 건가요?”라는 노래 가사는 제니만을 바라보는 마르코의 사랑을 절절히 담아냈다. 수많은 좌절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로 보는 이로 하여금 달콤한 감동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꿈과 사랑을 응원하게 된다.

한편 전 세계 2400만 명을 열광시킨 ‘페임’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노래로 오래도록 사랑받은데 이어 16분 추가된 익스텐디드 버전으로 오는 25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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