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버설뮤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인디 팝 듀오 1415가 신곡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봐’로 이별 후 애절함을 전한다.

12일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1415(주성근, 오지현)의 네 번째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는 2017년 첫 EP ‘DEAR : X’로 시작해 2018년 EP ‘FROM : X’로 이어진 ‘연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설레는 사랑의 과정을 모두 겪은 연인들의 이별, 그리고 그 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애절함이 돋보인다.

1415는 신곡 발매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무대와 함께 가사 선공개, 팬 참여 이벤트 등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1년 3개월의 공백 끝에 돌아온 만큼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이들은 앨범 발매일인 12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 NOW ‘이장원의 6시 5분전’에 출연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 라이브 클립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 후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보컬 주성근, 기타리스트 오지현으로 구성된 1415는 2017년 ‘DEAR : X’ 타이틀곡 ‘선을 그어 주던가’로 데뷔해 설레는 썸남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이후 브리티시 팝, 소프트록, 드라마 OST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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