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이 매력 풀장착한 ‘인싸 의사’로 돌아온다.

오는 12일 오후 9시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이 첫 방송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김해숙, 김갑수,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등이 열연을 펼친다.

조정석은 극 중 노는 것도, 성적도, 늘 1등만 하는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유쾌한 존재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익준은 의대 5인방 중 가장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분위기 메이커로 ‘자칭 인싸’다운 밝은 에너지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조정석은 사전에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극의 텐션을 더하는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여유로움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듯한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 바 있다.

조정석이 지난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영화 ‘뺑반’, 지난여름 최고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흥행보증수표의 면모를 입증한 재난 영화 ‘엑시트’, 동학농민혁명을 그리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드라마 ‘녹두꽃’ 등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이 더해지는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더욱 확고히 했던 만큼 차기작에 더 큰 관심이 모아진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그려내며 매 작품 인생작,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조정석이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만큼 첫 도전하는 의학 드라마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0년 기대작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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