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라스트 싱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승우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스트 싱어’ MC로 활약을 예고한다.

11일 MBN ‘여왕의 전쟁 : 라스트 싱어(기획·연출 박태호)’(이하 ‘라스트 싱어’) 측이 김승우가 오는 3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라스트 싱어’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라스트 싱어’는 정수연, 조엘라, 최연화 등 MBN ‘보이스퀸’ 톱10과 지원이, 김양, 김의영 등 트로트계를 접수한 실력자들 총 24인이 펼치는 불꽃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BN은 열정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퀸’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뒤 스핀오프로 ‘여왕의 전쟁 : 트로트퀸’을 선보인데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스핀오프를 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1천 만 원 상당의 순금을 우승 상금으로 내걸어 경연자들의 양보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보이스퀸’과 트로트계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라스트 싱어’를 통해 가려질 실력자 중의 실력자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우는 그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부터 각종 프로그램들에서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노래 경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승우의 센스 있는 입담이 여성 경연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과연 우승 상금을 거머쥘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김승우의 입담이 서바이벌을 지켜보는 팬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는 오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방송되는 ‘여왕의 전쟁 : 라스트 싱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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