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일과 사랑 모두에 최선을 다하는 5인방 박은혜-김경란-이지안-유혜정-정수연이 더욱 화끈해진 입담과 ‘리얼 돌싱 일상’을 보여준다.

1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가 한 달 여의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찾아온다.

‘우다사’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 연예계 대표 ‘돌싱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방송 내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새 단장한 ‘우다사2’에 합류한 신규 멤버 이지안, 유혜정, 정수연은 기존 멤버 박은혜, 김경란과 함께 진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즌1을 ‘본방 사수’하며 ‘우다사 시스터즈’의 이야기에 적극 공감,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3인은 첫 방송부터 자신들의 리얼한 일상을 시원하게 오픈했다고.

유기견-유기묘 7마리와 함께 사는 이지안의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비롯해, 어느덧 성인이 된 딸 규원이와 친정 엄마까지 세 식구의 ‘가장’인 유혜정의 삶이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나아가 ‘보이스퀸’으로 제 2의 삶을 살게 된 정수연의 가슴 뭉클한 사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즌2 첫 방송에서는 ‘우다사 클럽’을 전격 오픈, 돌아온 언니들의 화려한 나들이로 컴백 신호탄을 쏜다. 와인 한 잔과 함께 마음을 터놓기 시작한 새 ‘우다사 시스터즈’는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 후끈한 입담을 폭발시키며 수다의 정점을 찍는다.

영화 ‘가루지기’의 어린 옹녀 역으로 아역배우 생활을 했던 이지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난자 냉동으로 하나 된 여자들의 거침없는 토론까지 파격 토크가 이어지며, 메인 MC 신동엽마저 “전반적인 모자이크 처리를 부탁한다”고 선언할 정도로 솔직 화끈한 ‘39금 입담’이 펼쳐진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신동엽이 ‘우다사’의 메인MC로 낙점돼 ‘우다사 시스터즈’들의 삶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특유의 재간둥이 매력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속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게 도우며, 이들의 ‘상처 치유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첫 회에서는 박은혜의 절친인 배우 한상진과 김경란의 ‘친한 오빠’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손님으로 함께하며 5인방의 이야기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인다. 막역한 사이에서 할 수 있는 ‘현실 조언’과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문가의 개입 등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지며 ‘우다사 시스터즈’들의 새 출발을 적극 지원한다고.

제작진은 “‘우다사 시스터즈’들이 처음 만난 자리부터 마음을 활짝 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이뤄냈다. ‘핵공감 웃음’과 진정성 있는 ‘눈물’을 모두 담은, 5인방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들이 과연 ‘우다사2’를 통해 새로운 사랑 찾기와 진정한 만남에 성공할 수 있을지, 멋진 여성들의 비상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우다사2’는 11일(오늘) 밤 11시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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