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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사태에도 국정수행 지지율 상승확진자 다수지역TK-보수층도 가세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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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5  23: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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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사태에도 국정 수행 지지율 상승

   
 

확진자 다수지역 TK-보수층도 가세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대구·경북(TK) 지역과 보수층에서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2~4일 실시한 3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5%포인트 오른 47.6%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린 48.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3.8%였다.  긍·부정 격차는 1주 만에 오차범위(2.5%p) 안인 1.1%포인트로 좁혀졌으나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보수·중도층에서 모두 상승했다. 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진보층(1.2%p↑, 75.9%→77.1%, 부정평가 20.4%)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후반으로 상승했고, 보수층(3.5%p↑, 18.4%→21.9%,, 부정평가 76.1%)에서도 올랐다.

중도층(1.2%p↑, 41.6%→42.8%; 2.9%p↓, 부정평가 55.3%→56.6%→53.7%)에서는 긍정평가가 40%대 초중반을 유지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에서 초중반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도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4.6%p↑, 30.1%→34.7%, 부정평가 59.9%)에서 올랐으며 경기·인천(4.9%p↑, 48.5%→53.4%, 부정평가 44.4%)에서도 상승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와대와 정부의 총력 대응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핵심 지지층'인 30대(10.5%p↑, 45.4%→55.9%, 부정평가 40.9%)에서 크게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학생(11.3%p↑, 36.6%→47.9%, 부정평가 45.2%), 무직(8.3%p↑, 35.5%→43.8%, 부정평가 51.5%), 노동직(3.4%p↑, 43.5%→46.9%, 부정평가 51.3%)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2만99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5.1%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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