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버설뮤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남성 듀오 1415가 1년 3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5일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1415(주성근, 오지현) 새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 발매에 앞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신곡 가사 선공개, 팝업 포토 공개 일정과 함께 앨범 발매 날짜 등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1415는 오는 9일 스페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시작으로 10일 가사를 먼저 공개하고 이어 11일 사진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오는 12일 발매 예정인 1415의 네 번째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는 이별 후유증을 주제로 한 곡으로 2017년 데뷔 EP ‘DEAR : X’에서 시작해 2018년 EP ‘FROM : X’로 이어지는 일명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다. 1415는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를 통해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이별 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2018년 12월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1415의 컴백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보컬 주성근, 기타리스트 오지현으로 구성된 인디 팝 듀오 1415는 데뷔곡 ‘선을 그어 주던가’로 설렘을 주는 썸남 이미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브리티시 팝, 소프트 록, 드라마 OST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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