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켓돌 스튜디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송가인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두 번째 버전의 발매가 하루 연기됐다.

오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송가인의 ‘화류춘목(1막2장)’이 발매된다.

1940년도 발표된 故이화자 ‘화류춘몽’의 리메이크 두 번째 버전 ‘화류춘몽(1막2장)’은 기존 4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음원의 높은 퀄리티와 완벽한 음원을 선물하기 위해 긴급 수정에 들어가며 발매 일정을 하루 뒤로 변경된 것.

‘화류춘몽(1막2장)’은 드럼, 베이스가 추가됐고, 미디엄 록 버전 느낌을 살려 구슬픔을 더해 첫 번째 발매한 ‘화류춘몽’과는 다른 느낌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송가인은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에서 ‘화류춘몽’ 무대를 통해 애절한 감정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자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지난달 26일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해 특급 팬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송가인은 오는 5일 발매하는 ‘화류춘몽(1막2장)’ 음원 수익 역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히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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