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천단비가 이별 감성을 가득담은 곡으로 컴백한다.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성 발라더 천단비의 다섯 번째 싱글 ‘못난이’가 공개된다.

‘못난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후회하고 그리워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자신을 ‘못난이’로 표현한 곡이다. 보내지 못하는 편지를 읊조리듯 덤덤하게 노래하는 천단비의 보컬과 마음을 울리는 듯 감성적인 연주가 어우러져 곡의 여운을 더했다.

천단비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해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프로 이별러’, ‘이별 노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어 이번 신곡으로는 어떤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지난 26일 공개된 ‘못난이’의 티저 영상에서 모델 이혜주와 배우 최민수의 출연으로 뜨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실제 부부인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천단비는 정식 음원 발매 하루 전인 지난 2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신곡 ‘못난이’를 사전 공개한데 이어 28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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