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마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현쥬니가 일일드라마로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다.

27일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쥬니가 SBS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현쥬니는 기간제 체육교사 오필정 역할을 맡아 자식들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캔디’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엄마가 바람났다’ 고흥식 PD는 “씩씩한 오필정의 캐릭터가 현쥬니와 적합하다고 생각돼 가장 먼저 캐스팅했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현쥬니는 “처음으로 맡은 주연 드라마여서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작품에 열중하려 한다. 믿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는 “현쥬니가 작년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됐다”며 “연기자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 더더욱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쥬니가 주연을 맡은 ‘엄마가 바람났다’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현쥬니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해 ‘아이리스’, ‘태양의 후예’, 영화 ‘국가대표’, ‘반창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복면가왕’을 비롯한 ‘신의 목소리’,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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