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예비 신부가 배우 출신 이솔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성광 측이 입장을 밝혔다.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27일 방송인 박성광의 예비신부가 배우 출신 이솔이인 것으로 열려져 화제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코리아데일리와 전화 통화에서 "확인 결과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이솔이 씨가 맞다"며 "다만 구체적인 부분은 개인 사생활이라는 점과 이솔이 씨가 현재 연예 활동을 중단한 만큼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박성광과 이솔이

한편 박성광보다 7살 연하인 이솔이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 주연을 맡았다. 당시 '이웃의 수정'는 첫화 공개 1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20만 뷰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솔이는 현재는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박성광 소속사의 이 관계자는 "5월 2일 박성관 시의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면서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SM C&C 측은 “박성광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최근 동료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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