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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체 감염자 893명중 대구-경북 724명... 전체 81%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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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5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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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체 감염자 893명 중 대구·경북 724명... 전체 81%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체 감염자 893명 중 대구·경북에서 신고된 감염자 수가 724명으로 전체 81%를 차지했다.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 청도대남병원, 부산 온천교회에서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전체 감염자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대구 499명, 경북 지역이 225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 지역은 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한 사례가 많다"며 "현재 9300명의 신도 명단을 가지고 자가격리와 검사가 진행 중으로 많은 검체가 채취되고 있고 신도 중심으로 양성자가 많이 확인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은경 본부장은 "경북 지역은 225명이고 청도대남병원의 환자와 그리고 이스라엘 성지 관광객, 신천지 교회 관련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산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9시까지 38명이 확인됐고, 그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자는 22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천교회 종교 행사, 수련회에 관련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안내를 통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부산 연재구 소재 의료기관 아시아드요양병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며 "환자는 2월 21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고, 2층부터 9층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돼 의료기관 내 모든 환자와 직원을 노출자로 간주해 코호트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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