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스팩토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윤세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윤세아가 지난 24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의 고향. 제가 난 곳 입니다’라며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또 윤세아는 ‘힘내세요. 대구’라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대구를 응원했다.

▲ 사진=윤세아 SNS

누리꾼들도 댓글을 통해 윤세아의 기부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나섰으며, 특히 자신이 대구 시민이라 밝힌 누리꾼들의 감사 인사가 쇄도했다.

윤세아 뿐 아니라 배우, 가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스타들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와 취약계층 등을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 배우 김고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 원을 쾌척했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서준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성금을 보탰다.

배우 이영애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KBS2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소방관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박해진은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에서 마련한 ‘국민예방 코로나19안전수칙’ 영상 출연 및 제작비 전액을 기부했다.

TV조선 ‘미스트롯’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는 26일 발매하는 고(故) 이화자의 곡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예능 ‘끼리끼리’와 유튜브 ‘워크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감염 예방 물품 구매 비용 24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방송인 이혜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 원을 보냈으며, TV조선 ‘아내의 맛’으로 소탈한 일상을 공개 중인 배우 함소원은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컬투 김태균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약 1만 장의 마스크를 전달했고, 가수 효민은 마스크 3000개를 대구 시청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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