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100억 트롯맨’을 찾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24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은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100억 트롯맨’을 찾기 위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5%, 5회 방송에서 25.7%에 이어 지난 20일 방송된 8회를 통해 시청률 30.4%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8회 방송을 통해 황윤성, 강태관,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류지광, 김수찬, 영탁, 나태주, 신인선, 김경민이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이 공개됐다. 이들은 ‘레전드 미션’과 ‘1대1 한 곡 대결’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하 TV조선 ‘미스터트롯’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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