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코로나 19’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이어지는 연예인들 기부 동참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일부 연예인들도 코로나19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오는 26일 발매하는 '화류춘몽' 음원 수익금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도 수익금 기부 대열에 뒤어들 조짐을 보여 화제다.

앞서 송가인은 "어르신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에 메시지와 함께 수익금 기부를 약속했다.

▲ 가수 송가인

한편 송가인, 외에도 김고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마스크 4만 장가량(1억 원)을 전달했으며, 이영애 역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 시민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 의사를 밝힌 가수 송가인은 1940년도 발표한 故이화자의 곡 ‘화류춘몽’을 리메이크해 발매, 수익을 기부한다.

송가인은 오는 26일 낮 12시 ‘화류춘몽’ 리메이크곡을 깜짝 발매할 예정이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를 통해 ‘화류춘몽’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이에 송가인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며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화류춘몽’을 발표할 것을 결정,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송가인의 ‘화류춘몽’ 음원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송가인은 “어르신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송가인은 26일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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